배우 양양_미미, 일소훈, 경성&전 고수(feat.Netflix)

 몇 달 전부터 중국 드라마(이하 준도)를 보기 시작했다는 지인들의 말을 듣고 콧방귀를 뀌었어요.장발의 남자들이 나와서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유치한 CG를 날리는 드라마에 어떻게 빠지?

준도에 입문한지 3개월도 안된 지금도 긴머리 주인공들이 나오는 드라마는 못봤지만 인간이 장담하는건 1도 없어요. 저는 지금 향꿀에 빠져있네요.

드라마의 세계는 넓어서 아무리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 시장을 석권한다고 해도 자만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충분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팔은 안쪽으로 휘는다고 해도 여전히 제 눈에는 손발이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가진 강점이 확실하고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시간이 얼마나 갈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넓고, 시청자들의 취향은 정말 다양하니까요.

단기간에 본 몇 편이 아닌 작품이지만 나름대로 소감을 정리하려고 합니다.이 포스팅을 쓰려고 일주일정도 묵었는데, 그동안 나는 또 다른 준도에 홀릭이… 이게 어찌된 일인지…)

치문이 있는 적소시광 준드의 시작은 ‘치문이 있는 적소시광'(외울 수 없는 제목) 넷플릭스로 누르고 있는 드라마여서 외국 드라마 분야를 보면 거의 그대로 보인 드라마였습니다. 새 시리즈가 계속 올라오고 있어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국 드라마에 빠져 있던 친구가 어느 날 준도를 보고 한국 드라마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게 싫어서 ‘그래, 한번 보자’고 생각한 게 화근이었어요.

유치하기 짝이 없는데다 감정선이 너무 길어서 지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주먹밥을 하나씩 던지는 기술이 너무 훌륭하고 주인공(#린)과 히로인(#신페이)의 궁합이 너무 잘 맞아서 귀여워서 한두번 본 것이 마지막 회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다음 준도를 찾고 있는 저를 발견해 버렸습니다.

문제의 ‘미 일소흔적 경성’ 하지만 이미 몇 년 전 대륙을 왔다갔다 하며 일찍부터 준도에 눈을 뜬 시청자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모두 보았다는 그 드라마!

허술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 아마추어가 찍었다고 할 만큼 조잡한 화면 구성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얼굴이 개연성을 지녀 완벽한 장면을 구성한다!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저는 처음부터 쭉 보고 있습니다.)

‘미미일소흔경성’의 주인공 #양양 넷플릭스의 두 번째 드라마 #전직명인입니다

게임의 세계는 전혀 몰라서 관심도 없는 저마저 보면서 게임을 하고 싶어지는 드라마입니다.
미치일성 게이세이도 게임에서 만난 인연이 현실로 이어진 이야기였지만, 드라마 속 게임이야기와 에피소드가 부끄러워서 건너뛴 적도 종종 있었지만,
‘이직 고수’에서는 게임 장면이 나올 때마다 집중해서 봤었어요.
게임을 통해 얻은 교훈이나 게임에 대한 등장인물의 과장된 의미부여에 대해 모두 공감하지는 못했지만 등장인물의 게임캐릭터가 전투하는 장면은 한순간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이 넘쳤고, 그 속의 전술전략으로 게임결과가 반전의 반전을 이루는 장면에서도 와!하고 감탄했습니다.

배우 양양(楊陽) 를 확실한 중국국민남자친구로 만든 드라마는 미미일소흔경성임에는 틀림없습니다.양양의 드라마와 영화를 다 본 게 아니라서 제 느낌도 달라질 수 있지만 두 드라마에서 받은 인상은 이렇습니다.

이 배우는 ‘남자’죠? 만화나 게임의 캐릭터가 금방 2D로 나온 것처럼 조각처럼 보이지만 귀엽다가 아니라 잘생겼다 남자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일소흔경성보다 전직 달인이 더 자연스럽고 (물론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에 찍은 작품이기도 하지만) 몸에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아요.
로맨스보다는 액션, 스릴러, 범죄수사… 좀 더 묵직한 역할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죠.
느낌도 좋고 작품도 좋은 로맨스로 확실한 색깔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중국 드라마에서 로맨스 장르는 좀… 한국 로맨스와는 많이 달라 아직 기대하긴 힘들 것 같아요.학원 쪽이 그래도 괜찮지만 양 씨가 학원 가기는 어려워요.
중국 배우라는 게 (사심 포함) 너무 아까운 배우죠.한국 배우인데다가 이정도 이미지면 더 좋은 드라마나 영화에 캐스팅될 것 같은데…
중국에도 거장 감독이 많은데 그들에게 눈에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됐어요.
고수와 미미일성경성을 보고 배우 양양에게 빠졌을 때 개봉한다고 했던 영화였어요. 케반하… m.blog.naver.com